8천여 명 태권도 품새 시연...세계기록 도전 성공

8천여 명 태권도 품새 시연...세계기록 도전 성공

2018.04.22.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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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태권도 품새를 선보이는 장관을 연출하며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국회의원 태권도 연맹'은 어제(21일)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태권도의 국기 지정 법제화를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태권도, 평화의 함성'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신청한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국민과 육·해·공군, 경찰 등 8천 2백여 명이 참여해, 일본 가라테의 기존 4천 명 참가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국회 상공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의 곡예 비행이 펼쳐졌고, 릴레이 송판격파 시범, 축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월드 기네스 심판관의 성공 발표와 인증서 수여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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