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가세...예방관리 강화해야

수족구병 증가세...예방관리 강화해야

2018.04.20. 오후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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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 발생이 늘고 있어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2월 11일~17일 주간에 외래환자 천명 당 0.2명이던 수족구병 의사 환자 수가 이번 달 첫째 주에는 0.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기온이 오르고 외부활동이 늘면서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며 "어린이집 등에서는 아이를 돌보기 전후로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를 소독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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