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천개입' 첫 정식재판 불출석...19일로 공판 연기

박근혜 '공천개입' 첫 정식재판 불출석...19일로 공판 연기

2018.04.17. 오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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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가 기소된 공천개입 혐의 사건 첫 정식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옛 새누리당 국회의원 공천 과정에 불법 관여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 전 대통령의 첫 공판을 열었지만 박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공판기일 통지를 받고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며 재판 진행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다음 기일을 지정하고, 다음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궐석재판 진행이 가능하다며 다음 기일을 오는 19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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