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장 진화하던 소방차 불 붙어 전소

화학공장 진화하던 소방차 불 붙어 전소

2018.04.13. 오후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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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 진화하던 소방차 불 붙어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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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화학 공장에서 화재를 진화하던 소방차가 옮겨붙어 불에 거의 전소됐습니다.

시청자가 제보한 화면 보겠습니다.

불이 난 화학물질 처리업체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불길이 거세 소방대원들과 소방 펌프차량이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소방 차량 한 대가 서서히 후진하고 그 뒤를 따라 다른 소방 차량이 나옵니다.

옆에서는 소방대원들이 위태롭게 함께 움직입니다.

차량이 뒤로 빠진 순간 갑자기 차량 밑에서 불길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불은 순식간에 소방 차량 전체를 태우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 대피합니다.

불은 소방차량을 거의 태웠으며 소방대원 1명도 발목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 중 소방차에 묻은 화학물질에 불똥이 옮겨붙어 차량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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