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민배심원단 결정 승복...공정하게 구성해 달라"

박수현 "국민배심원단 결정 승복...공정하게 구성해 달라"

2018.03.13.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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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자신에 대한 검증을 국민배심원단에 맡기자는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제안에 대해 "국민배심원단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배심원단 검증에 출석해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대변인은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공정하게 국민배심원단을 구성해 합리적 절차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전 대변인은 아산시청과 예산군청에서 연 정책간담회에서 민주당의 충남지사 예비후보 사퇴권고에 대해 자신의 절차적 요청이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그 과정이 합리적이고 납득할만하다고 생각되면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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