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어린이시설 4곳 중 1곳 중금속·공기질 기준 초과

소규모 어린이시설 4곳 중 1곳 중금속·공기질 기준 초과

2018.02.22.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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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소규모 어린이시설 4곳 가운데 1곳은 중금속이나 실내 공기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가 올해부터 환경보건법상 환경안전 관리 기준을 적용받는 소규모 어린이 활동 공간 4천639곳을 대상으로 환경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사전 진단한 결과, 25%인 수준인 천 170곳이 기준을 어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환경보건법 시행 이전에 설립된 연 면적 430㎡ 미만인 사립 어린이집·유치원 등 입니다.

환경안전 관리기준 진단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된 도료와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 등이 기준치 이내로 관리되는지를 파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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