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 한해 9조 원...10년새 2배 늘어

비만의 사회경제적 비용 한해 9조 원...10년새 2배 늘어

2018.02.22. 오전 06: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비만으로 우리 사회가 부담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한해에 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지난 2015년 9조 1,500억 원으로, 10년 전 4조 7천여 억 원에 비해 2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도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8배,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2.9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액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