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새벽까지 귀성 정체...오늘 정오쯤 가장 혼잡

[고속도로교통상황] 새벽까지 귀성 정체...오늘 정오쯤 가장 혼잡

2018.02.15. 오전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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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밤이 깊었지만 이 시각에도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계속된 정체가 자정 이후 다소 풀렸지만 여전히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여주분기점에서 감곡나들목 구간 등 전국 고속도로 100㎞ 안팎의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54분, 부산까지 5시간 10분이 걸리고 광주까지 5시간 10분, 강릉까지는 2시간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목적지까지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더 걸리는 정도입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 아침이 다가올수록 다시 교통량이 늘어 정오쯤에는 귀성길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 0시부터 설 다음 날인 17일 24시까지 설 연휴 사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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