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故 김주혁 차량서 결함 발견되지 않아"

故 김주혁 씨 교통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서 차량을 감정했지만, 결함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정 결과, 김 씨의 차량에서는 급가속 등 차량 결함이나 기계적 오작동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감정 결과를 유가족에게 전달하고, 국과수에 사망 원인에 대한 추가적인 의학적 판단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해 실시한 김 씨 시신에 대한 부검에서도 약물 복용이나 음주 등 사고 원인으로 볼만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