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오늘 법원장들과 첫 회의 연다

김명수 대법원장, 오늘 법원장들과 첫 회의 연다

2017.12.08.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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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놓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전국 각급 법원장들의 의견을 직접 듣습니다.

대법원은 오늘(8일) 오전 10시 대법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각급 법원장 31명이 참여하는 '전국 법원장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법원장 취임 두 달 반 만에 여는 첫 법원장 회의로, 취임 후에 추진된 각종 사법정책과 관련해 일선 법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원장들은 내부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대립하는 '사법부 블랙리스트' 추가조사 방향이나 사법제도 개혁과제에 대해 의견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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