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노량진 학원가에 결핵 환자 발생...초비상

[YTN 실시간뉴스] 노량진 학원가에 결핵 환자 발생...초비상

2017.12.07.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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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민정수석 당시 국정원이, 80여 개 과학기술 단체의 '정치 성향'을 조사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보고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또, 우병우 전 수석이 국정원을 동원해 전국 '진보 성향 교육감'들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진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검찰의 참고인 조사가 잇따를 예정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새 정부의 첫 감사원장 후보자에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지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1일, 황찬현 전 감사원장의 퇴임으로 '수장 공백 사태'를 맞은 감사원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청와대가 적폐청산 수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 짓겠다는 문무일 검찰 총장의 발언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위한 것이란 해석을 내놨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이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확대해석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하고,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동은 물론 유럽과 중국 등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수험생 수만 명이 상주하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서 결핵 확진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당장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접촉 대상자만 500명에 이르는데, 수험생들은 제대로 안내조차 받지 못했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북한을 방문 중인 제프리 펠트먼 유엔 사무차장이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면담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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