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국정농단' 차은택 오늘 1심 선고

'문화계 국정농단' 차은택 오늘 1심 선고

2017.11.22.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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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국정농단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지 1년 가까이 지난 광고감독 차은택 씨에게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 10분 강요미수 혐의를 받는 차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의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지난해 11월 27일 기소된 지 360일 만의 선고입니다.

지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차 씨와 송 전 원장에게 각각 징역 5년형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차 씨는 이미 사회에서는 사형을 선고받은 것과 같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앞서 차 씨 등은 광고회사를 설립해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 포레카를 인수하려 했지만, 자격이 못 미치자 '지분 강탈'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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