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검진 10명 가운데 6명은 질환있거나 질환 의심

국민 건강검진 10명 가운데 6명은 질환있거나 질환 의심

2017.11.21. 오후 1: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가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된다는 판정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보면 일반 건강검진 1차 검진에서 질환 의심이 37%, 질환이 있다고 판정받은 비율은 21%로 전체 질환 의심 판정 비율은 58%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건강이 양호하다는 판정은 7%, 건강에 이상이 없지만, 자기관리나 예방조치가 필요한 판정은 35%로 전체 정상 비율은 42%에 그쳤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정상 판정 비율은 줄어 20대 이하는 75%가 정상이었지만, 70대 이상은 57%가 질환이 있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