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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N팩트] 수능 D-7...'선택과 집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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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1-09 13:14
■ 이만기 /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 시험 이제 딱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 남은 기간 어떻게 공부하고 또 어떻게 보내는 게 현명한 방법인지 입시전문가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올해도 어김없이 이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이제 말 그대로 실전이 중요한 시간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아무래도 100% 발휘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주일 딱 남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인터뷰]
일단 교재와 과목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교재인 경우는 아무래도 EBS 교재를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이고요.

과목인 경우는 정시지원자와 수시지원자가 다른데 수시지원자인 경우는 수능 최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그런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시지원자인 경우는 모집요강을 보고 반영되는 과목과 반영되지 않는 과목을 나눠서 반영되는 과목 위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게 하면 효율적으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앵커

이게 성적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다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세 개를 분리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금 더 집중적으로 얘기해 주시죠.

[인터뷰]
사실은 지금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는 상위권 분류가 별로 필요가 없고요.

전부 다 모의고사 오답노트 정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고 또 EBS 교재를 통해서 그동안 틀렸던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되는데 굳이 성적대로 나눠본다면 상위권 수험생인 경우는 그동안 봤던 모의고사 문제 중에서 고난도 문제를 중심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중위권인 경우는 아무래도 EBS 교재를 바탕으로 해서 오답을 정리하는 게 바람직하고 하위권인 경우는 지금이라도 아는 문제라도 맞혀야 되기 때문에 교과서 위주의 학습 그리고 영어 같은 경우는 어휘 위주의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할 때입니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상위권은 고난도 문제, 중위권은 EBS 교재, 하위권은 교과서의 연습문제를 보는 것이 그나마 지금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앵커

일주일 하여튼 파이팅했으면 좋겠는데요.

지난해에는 한국사에 이어서 올해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지게 되지 않습니까?

지난 9월 모의평가, 예상보다 영어가 어려웠습니다.

이것 때문에 혼란을 겪기도 했었는데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변수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인터뷰]
사실 절대평가라고 하는 것 자체의 근본적인 취지가 쉬운 수능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데 이번에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쉽지 않았거든요.

아마 정상대로라면 이번 수능도 그렇게 쉽지 않은 영어가 될 것 같은데 어쨌든 그동안 6월과 9월 모의고사 결과에 따라서 평가원은 좀 쉽게 내겠죠.

쉽게 낸다 하더라도 올해 고3들이 영어공부를 안 했기 때문에 어렵게 풀 것이고요.

더불어서 영어가 만약에 쉽게 나온다면 변별력을 다른 과목으로 줄 겁니다.

이를테면 국어나 수학에서 변별력을 줄 것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예상을 한다면 아마도 영어도 영어지만 국어나 수학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서 제가 볼 때는 영어는 기본적으로 1등급, 2등급을 맞춰줘야 되고 국어나 수학인 경우는 변별력에 대비해서 어려운 문제를 준비해 두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과목에서도 충분히 어려운 문제가 나올 수 있습니다.

고사장에 가져가서는 안 되는 물건을 반복해서 알려드리는데 계속 안타까운 사연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것 가져가면 안 되죠?

[인터뷰]
일단은 이미 고지가 됐습니다마는 기름종이라든가 개인 샤프라든가 연습장 또는 예비 마킹할 플러스펜 같은 것들, 무엇보다도 디지털카메라, 통신 기능이 있는 전자시계 같은 것들은 가져갈 수 없습니다.

가져갈 수 있는 것들은 신분증이나 수험표, 수정테이프, 컴퓨터사인펜 같은 것들이고요.

문제가 뭐냐하면 아날로그형 시계라고 하더라도 전자식 화면표시가 있거나 교통결제 기능이 있는 시계는 올해부터 휴대가 금지가 됩니다.

앵커

쉽게 말하면 시침, 분침이 있는 그런 시계.

[인터뷰]
그런 시계만 가능한 것이고요.

시침, 분침이 있어도 중간에 LCD나 LED 패널이 있으면 그건 안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반입금지물품을 가져갔다고 하면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내야 되고 안 내면 부정행위로 간주가 되고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부정행위인데 4교시에 선택과목을 순서대로 풀지 않으면 부정행위가 되기 때문에 그런 사례로 작년만 해도 190여 명이 무효처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중요한 것이 휴대전화 같은 것들을 잘못 가져가면 부정행위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됩니다.

앵커

이제 마지막입니다.

컨디션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날씨도 지금 추워지고 있고요.

어떻게 컨디션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인터뷰]
수험생, 학부모님들은 별다른 관심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상책이고요.

수험생인 경우는 그냥 평소대로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수능시험을 본다기보다는 내가 모의고사를 보는구나 하고 모든 것들을 평소대로 해서 시험장에 가는 것이 제일 좋고 끝으로 나는 할 수 있다고 하는 긍정의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야지 건강도 나빠지지 않고요. 잠도 가능하면 충분히 자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 잘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우리 수험생들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평가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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