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3살 아이 살린 시민의식

[자막뉴스] 3살 아이 살린 시민의식

2017.10.26.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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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

차량 한 대가 갑자기 길을 가로지르더니, 교통경찰에게 다가갑니다.

3살 된 아들이 고열로 정신을 잃었다며 도움을 요청했던 것인데요.

경찰은 급히 아이를 태우고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응급실까지는 약 7km,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해야 했는데요.

경찰차를 발견하고 길을 터준 시민들과 함께 힘이 된 분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도로 곳곳에서 순발력 있게 교통정리를 하던 모범운전자들이었는데요.

경찰차의 동선에 맞춰 차량 통행을 정리하며 길을 터줬습니다.

결국, 무사히 응급실에 도착해 골든 타임을 지켰는데요.

시민들과 모범운전자들의 도움으로 아이는 치료 후 건강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 인천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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