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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의 횡령과 부정채용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현득 국기원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 원장과 오대영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기원이 지난 2014년 특정인을 채용하려고 시험지를 사전에 유출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국기원 측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 속한 의원 10여 명에게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보낸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강남경찰서는 업무방해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오 원장과 오대영 사무총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국기원이 지난 2014년 특정인을 채용하려고 시험지를 사전에 유출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울러, 국기원 측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에 속한 의원 10여 명에게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보낸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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