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중 승용차 들이받아...모녀 사망

신호대기 중 승용차 들이받아...모녀 사망

2017.10.21. 오후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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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쯤, 경기 구리시 사노동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그랜저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아반떼 차량을 옆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 39살 여성 이 모 씨와 5살 딸이 현장에서 숨졌고, 그랜저 차량 운전자 62살 김 모 씨도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김 씨가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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