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의혹' 前 의원 보좌관 구속

'금품수수 의혹' 前 의원 보좌관 구속

2017.10.13. 오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야당 의원 전 보좌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도망갈 염려가 있다며 야당 의원 전 보좌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 수사를 받던 업체 관계자에게서 경찰 수사관들을 바꿔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이 가운데 일부를 당시 서울경찰청장이었던 구은수 경찰공제회 이사장에게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구 이사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