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습 가뭄' 강화 남부 지역 한강 물 공급 시작

[인천] '상습 가뭄' 강화 남부 지역 한강 물 공급 시작

2017.09.26.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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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강화 남부 지역에 한강 물 공급이 시작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은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 전쟁 박물관 광장에서 한강 물 공급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상습적인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강화 남부 지역 하천과 저수지, 배수로 등에 하루 만5천 톤의 한강 물이 영구 관로를 통해 공급됩니다.

강화 남부 지역 외에도 강화 북부 지역은 오는 2020년, 강화 삼산면은 내년 5월 한강 물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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