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무속인 집에서 '슬쩍'...40대 남성 구속

사찰·무속인 집에서 '슬쩍'...40대 남성 구속

2017.09.26. 오전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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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과 무속인 집만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5살 김 모 씨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과 충청도에 있는 무속인 집과 사찰에 들어가 19차례에 걸쳐 금품 370여 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사찰과 무속인 집이 보안이 허술하고 현금이 많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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