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검찰 비공개 조사 뒤 귀가

배우 김규리 검찰 비공개 조사 뒤 귀가

2017.09.25. 오후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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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올라 방송 출연 제재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규리 씨가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간 반가량 참고인 신분으로 김 씨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논란이 일었을 때 SNS에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뒤 '좌 편향 배우'로 분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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