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부인 서 모 씨, 강용석 변호사 선임?

故 김광석 부인 서 모 씨, 강용석 변호사 선임?

2017.09.24.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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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뉴스Q
■진행: 강성옥 앵커
■출연: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교수, 노영희 / 변호사

[앵커]
김광석 씨의 아내 서 모 씨. 살해 의혹을 부인을 하고 있고요.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강용석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이렇게 알려져 있더군요?

[인터뷰]
그러니까 이상옥 기자가 발표한 내용인데요. 강용석 씨한테 물어 보니까 아직까지 선임계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앵커]
접촉은 했던 거네요, 둘이?

[인터뷰]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지금 서 모 씨는 기본적으로 김광석이라고 하는 영화를 감독했던 이상호 기자와 안민석 의원 그리고 또 김광석 씨의 형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아마 강용석 변호사가 이른바 고소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이런 사건에 능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분을 선임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강용석 변호사가 고소왕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전직 의원이기도 하고요. 또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세간의 화제가 됐던 인물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대중의 관심은 강 씨가 서 모 씨의 변호를 선임할지 여부 그 자체만을 놓고도 관심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런 것 같습니다. 본질적인 이슈보다도 과연 강용석 변호사가 선임하게 된다면 정말 터프한 그야말로 법정 투쟁이 되지 않을까 이러한 소문도 네티즌 사이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고요. 어쨌든 이것이 전문 변호사의 영역에 전문인을 맡겨야 되는 것인데, 어쨌든 모르겠습니다. 강용석 변호사가 명예훼손과 관련된 일을 자신이 직접 경험을 했기 때문에 혹시 지금 김광석 씨의 부인이 법적 대응을 할 때 결국 핵심은 명예훼손 여부에 있어서 분명히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혹시 강용석 씨의 지금까지 경험, 노하우 그리고 이것이 어쨌든 연예인과 관련돼 있다라는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대중에 호소할 수 있는 이런 숨은 나름대로 변호테크닉 이런 것을 높이 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강용석 변호사 입장에서는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또 다른 사건에 착안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보여지는데 과연 이것이 승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부, 또 본인이 과연 이것을 통해서 일정한 제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부 이런 이해관계를 따져서 선임계를 내고 안 내고 결정하지 않을까 지켜봐야 될 대목인 것 같습니다.

[앵커]
강용석 변호사가 예기치 않은 일로 또다시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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