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광석 딸 사망' 서울청 광역수사대가 수사

'故 김광석 딸 사망' 서울청 광역수사대가 수사

2017.09.23. 오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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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 김광석 씨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을 두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에 나섭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경찰청이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수사 인력이 풍부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수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 요청해 중부서에서 광수대로 수사 주체 변경 지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서연 양의 사망에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 전망입니다.

앞서 검찰은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 감독인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서연 양의 사망에 대한 재수사를 촉구한 고발 사건을 형사 6부에 배당하고, 서 씨 주소를 고려해 관할 경찰서인 서울 중부경찰서가 수사하도록 지휘했습니다.

또, 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주된 의혹을 받는 김 씨의 부인 서 모 씨에 대해 출국 금지를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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