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중책 맡게 돼 무거움 느껴"

속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중책 맡게 돼 무거움 느껴"

2017.09.21.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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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표결과 관련해 개표 결과가 나온 직후, 자료를 내고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가결에 대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를 아래와 같이 전달해 드립니다.

"많은 성원과 도움 덕분에 무사히 절차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중책을 맡게되어 다시 한번 무거움을 느낍니다. 사법부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으며,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서 오늘 국회의 임명안 표결을 앞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오전 서울 서초동에 마련된 청문회준비팀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충분히 최선을 다했으니 차분히,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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