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제주서 'SNS·인터넷 마약거래 퇴치' 국제회의

대검, 제주서 'SNS·인터넷 마약거래 퇴치' 국제회의

2017.09.21. 오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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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오늘(21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27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를 개최합니다.

인터넷과 SNS를 이용하는 등 진화하는 마약류 거래와 신종마약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엔 미국, 일본을 포함해 20개국 정부 관계자와 유엔 마약범죄사무국 등 국제기구, 검찰, 관세청 등이 참여합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은 개회사에서 세계적으로 인터넷과 SNS, 비트코인 등 전자화폐를 이용한 마약류 밀거래가 늘고 신종 합성 마약도 계속 등장하고 있다며 국제 사회의 마약통제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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