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부녀 '타살 의혹'...檢 재조사 촉구

김광석 부녀 '타살 의혹'...檢 재조사 촉구

2017.09.21.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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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부녀 '타살 의혹'...檢 재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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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숨진 가수 김광석 씨와 관련해 타살 의혹이 있다며 검찰의 재조사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함께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김 씨의 사망 원인을 재조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김광석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니며, 여기에는 부인 서 모 씨가 연루돼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아울러 김 씨의 딸 서연 양이 지난 2007년 숨진 뒤에도 어머니인 서 씨가 이를 숨기려 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이 또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서 씨가 해외 이주를 준비 중이라며 검찰의 재조사와 함께 서 씨에 대한 출국금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기자는 지난달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개봉하고, 관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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