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영란법' 시행 뒤 111건 수사·7건 기소

검찰 '김영란법' 시행 뒤 111건 수사·7건 기소

2017.09.20.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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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해 9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백여 건의 사건 가운데 7건을 재판에 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검찰청은 부정청탁금지법과 관련해 111건을 수사해 7건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7건 가운데 구속 기소 처리된 3건은 한 명이 중복돼 기소된 경우로 다른 무거운 혐의가 더해져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머지 4건은 불구속 기소되거나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됐습니다.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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