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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당경찰서는 유명 음원 사이트를 해킹해 이용권 수천 장을 빼돌린 혐의로 31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유명 음원 사이트에 70차례 무단 접속해 4억6천만 원어치의 이용권 2천9백여 장을 몰래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빼돌린 이용권을 실제의 3분의 1 가격에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팔아 7천만 원 가까운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음원 사이트에도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 씨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유명 음원 사이트에 70차례 무단 접속해 4억6천만 원어치의 이용권 2천9백여 장을 몰래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빼돌린 이용권을 실제의 3분의 1 가격에 인터넷 중고 사이트에 팔아 7천만 원 가까운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른 음원 사이트에도 추가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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