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개혁위 권고, 국민 뜻으로 알고 수용"

문무일 "검찰개혁위 권고, 국민 뜻으로 알고 수용"

2017.09.19. 오후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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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이 검찰개혁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최대한 수용해 국민이 바라는 검찰상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총장은 대검찰청 청사에서 열린 검찰개혁위 위촉식에서 개혁을 통해 시대정신이 요구하는 국민의 검찰상을 확립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원회의 권고를 국민의 뜻으로 알고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즉시 시행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이행하고, 법과 제도의 완비가 필요한 사항은 실효성 있고 지속 가능한 추진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두환 위원장도 인사말에서 검찰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의 검찰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국민의 염원을 담은 제대로 된 개혁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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