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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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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19 00:01
앵커

군 복무 중에 후임병을 때려 물의를 빚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큰아들이 이번에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랴부랴 귀국길에 오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버지로서 안타깝고 참담한 마음이라며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큰아들 26살 남 모 씨가 8시간 넘은 조사 끝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남 모 씨 / 필로폰 투약 혐의 피의자 : (아버지에게 할 말은 없습니까?) ….]

남 씨는 SNS를 통해 함께 마약을 투약하려는 사람을 찾다가 서울 강남구청 인근에서 경찰에 전격 붙잡혔습니다.

[오상택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마약수사팀장 :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같이 투약하고 놀 수 있는 사람, 즐길 수 있는 사람을 찾다가 검거된 거죠.]

남 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4g을 구매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 속옷에 숨겨 몰래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남 씨는 필로폰을 혼자 한 차례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고, 소변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 씨는 특히 경찰 조사에서 중국 현지에서도 유학 때 만난 지인들과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독일로 출장을 떠났던 남경필 지사는 아들의 체포 소식에 일정을 취소하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남 지사는 아버지로서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귀국하는 대로 경기도청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남 씨는 지난 2014년 군 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최기성[choiks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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