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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이태석 신부 묘소 찾은 남수단 축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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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9-08 06:33
영화 '울지마 톤즈'로 잘 알려진 故 이태석 신부 기억하십니까.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한국을 찾은 남수단 유소년 축구팀이 이태석 신부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내전으로 폐허가 된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 학교와 병원을 지어 희망을 선물한 고 이태석 신부.

지난 4일 그가 잠들어 있는 전남 담양군 천주교 공원묘지에 남수단 유소년 축구 대표팀이 방문했습니다.

선수단은 준비한 노래를 합창하고, 편지를 읽으면서 고 이태석 신부를 기렸는데요.

경북 영덕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승을 제단에 바쳤습니다.

이날 참배는 남수단 교육부 장관과 체육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라고 요청해 이뤄졌는데요.

생전에 톤즈에서 봉사의 생을 보낸 이 신부의 삶은 내년 남수단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예정입니다.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희생이 아프리카 젊은이들에게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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