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밭에서 작업하던 50대 감전돼 숨져

양평에서 밭에서 작업하던 50대 감전돼 숨져

2017.08.20.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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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에서 밭에서 일하던 58살 김 모 씨가 전기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밤사이 내린 비로 밭에 씌워놓은 비닐이 벗겨진 것을 작업하던 중 주변에 끊어진 전선에서 전기가 흘러 감전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김 씨가 중장비를 동원해 복토작업을 하다가 전선이 끊어졌다는 주변 이웃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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