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 계곡에서 2명 숨진 채 발견

양평 용문산 계곡에서 2명 숨진 채 발견

2017.08.19. 오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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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 용문산 계곡에서 여성 두 명이 실종됐다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어제저녁 7시 반쯤 양평군 용문산 계곡에서 계곡 물에 사람 비슷한 무언가가 떠내려간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서, 오늘 새벽 6시 반쯤 67살 정 모 씨가 물에 떠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어, 오전 9시에는 정 씨가 발견된 지점에서 2km쯤 떨어진 곳에서 51살 장 모 씨의 시신도 찾았습니다.

경찰은 인근 마을에 사는 정 씨 등이 어제 오후 소나기가 쏟아지자 불어난 계곡 물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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