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살충제 달걀 독성 한 달 내 빠져나가"

의사협회 "살충제 달걀 독성 한 달 내 빠져나가"

2017.08.18.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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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대부분은 한 달이면 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오늘 오전 '살충제 검출 달걀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윤철 의협 관계자는 현재 검출된 5개의 살충제 가운데 4개는 반감기가 7일 이내여서 최대 한 달이면 대부분 성분이 빠져나간다고 말했습니다.

검출된 5개 살충제 가운데 플루페녹수론은 반감기가 30일 이내고, 나머지 피프로닐 등은 반감기가 7일 이내입니다.

이와 함께 피프로닐과 비펜트린에 가장 민감한 영유아가 하루에 달걀 2개를 섭취한다고 했을 때도 급성독성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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