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누드팬션은 미신고 숙박업, 영업장 폐쇄처분"

복지부, "누드팬션은 미신고 숙박업, 영업장 폐쇄처분"

2017.08.03.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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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녀의 알몸 야외 활동으로 논란이 된 충북 제천 '누드펜션'의 폐쇄가 결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유료 회원제로 운영되는 '누드팬션'은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신고 숙박업'에 해당한다는 유권 해석을 내리고, 영업장 폐쇄처분을 하도록 해당 지자체에 지시했습니다.

앞서 제천 경찰서는 '누드펜션' 운영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거센 항의가 이어지자, 지난달 31일 '누드펜션'의 숙박 시설 여부를 묻는 유권해석을 보건복지부에 의뢰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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