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잔치하러 한국 찾았다가...만취 차량에 참변

칠순 잔치하러 한국 찾았다가...만취 차량에 참변

2017.08.01.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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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6시 반쯤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서 28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걷던 69살 전 모 씨를 치고 하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전 씨가 차와 함께 하천에 떨어져 숨졌고, 박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박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2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국적의 전 씨는 가족과 함께 칠순 잔치를 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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