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서...야영객 대피

임진강 필승교 수위 2m 넘어서...야영객 대피

2017.07.23. 오전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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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경기 북부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진 가운데, 연천군 남방한계선에 있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인명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습니다.

국민안전처는 어제(22일) 낮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은 뒤 서서히 상승해 밤 10시 40분을 기준으로 2m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당국은 필승교 수위가 1m를 넘어서자 주변 야영객과 낚시꾼 등을 대피시키고, 설치된 각종 어구를 회수조치 했습니다.

어제 연천군에는 오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돼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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