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비타파워'에 유리조각 나와...판매중단·회수

롯데 '비타파워'에 유리조각 나와...판매중단·회수

2017.07.21. 오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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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제과가 제조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한 '비타파워' 제품에서 유리조각 이물질이 들어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유리 조각은 8mm 길이이고,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5월 18일인 제품으로 24만여 병입니다.

롯데제과 측은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병 하나가 깨져 파편을 치우고 다시 작업했지만, 일부 조각이 제품에 섞여 들어간 것 같다고 식약처에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전국 판매점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고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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