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폭행' 연루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출국금지 기각

'호텔 폭행' 연루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출국금지 기각

2017.07.21.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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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자유한국당 유력 의원 아들에 대한 출국금지 신청이 검찰에서 기각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지난 4일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 39살 서 모 씨에 대해 요청했던 출국금지 조치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서 씨에 대해 출석 요구를 하기 전 출국 금지요청을 했다며,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30일 밤 서울 한남동에 있는 호텔 로비에서 대학 후배와 서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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