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주식' 진경준·김정주 오늘 2심 선고

'공짜주식' 진경준·김정주 오늘 2심 선고

2017.07.21. 오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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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공짜주식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진경준 전 검사장과 김정주 NXC 대표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진 전 검사장과 김 대표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지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진 전 검사장에게 징역 13년과 벌금 2억, 추징금 130억 원을, 김 대표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앞서 1심은 진 전 검사장이 김 대표로부터 받은 이익이 검사의 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증명할 정황이 없다며 김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고 진 전 검사장은 처남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만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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