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학교폭력 가해자들, 피해 학생 집까지 점령

[YTN 실시간뉴스] 학교폭력 가해자들, 피해 학생 집까지 점령

2017.07.20. 오후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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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하고 미래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추경안은 여야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 처리가 불투명해 보입니다.

■ 우리 정부가 북한에 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안한 것이 내일이지만, 북한에서 오늘 오후까지도 아무런 답이 오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오늘 판문점 남북 직통 전화를 통해 계속 북한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이혼하고 재산분할을 위해 86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사장은 대신 친권과 양육권을 확보했습니다.

■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의 탑, 최승현 씨에게 징역 10개월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엄히 처벌해야 하지만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형의 집행을 2년간 유예했습니다.

■ 최악의 수해로 주민들이 고통받는 가운데 유럽으로 외유성 연수를 떠난 충북 도의원 4명 가운데 2명이 오늘 오후 조기 귀국했습니다. 여야는 이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 광주에서 중학교 동창생을 때리고 괴롭힌 가해 학생들은 부모가 맞벌이로 집을 비운 피해 학생 집까지 점령하며 괴롭혀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학생의 유일한 피난처는 학교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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