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불량' 피서지 주변 음식점 무더기 적발

'위생 불량' 피서지 주변 음식점 무더기 적발

2017.07.20. 오전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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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불량' 피서지 주변 음식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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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상태가 불량인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제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달 피서지 주변 음식점 등 만2천6백여 곳을 점검해 34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들은 종업원 건강진단을 하지 않거나 조리장 위생상태가 불량했으며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장소별로는 휴게소와 터미널, 유원지와 해수욕장 주변 순으로 적발 업체가 많았습니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 가운데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등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 잡도록 했고 시설기준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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