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팔 부러뜨린 보육교사 구속

5살 아이 팔 부러뜨린 보육교사 구속

2017.07.19.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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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 팔 부러뜨린 보육교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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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동의 팔을 부러뜨리고 이 사실을 숨기려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27살 권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권 씨는 지난 6일 어린이집에서 5살 아동의 팔을 잡아당겨 다치게 한 뒤 부모에게 아이가 놀다가 다쳤다며 사고를 숨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 안성경찰서는 권 씨의 어머니이자 어린이집 원장 53살 서 모 씨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서 씨는 피해 아동이 교사의 휴대전화를 던지려고 하자 팔을 낚아채는 과정에서 생긴 실수라고 진술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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