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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대 전형료 내린다...사립대 실태 조사
    국·공립대 전형료 내린다...사립대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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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 전형료 인하를 촉구한 지 나흘 만에 국·공립대학교들이 전형료 인하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교육부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전형료 수입이 많은 25개 대학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학들이 대학 입시 전형료를 자율적으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당장 9월 1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수시모집부터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입 전형료가 일부 과다하다고 지적하며 교육부에 대책 마련을 지시한 지 나흘 만에 이루어진 조치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지난 13일) : 2015년 기준으로 4년제 대학의 입시전형료 수익이 1,500억 원이 넘습니다. 만약에 대학입시 전형료가 합리적이지 못하고 과다하다면 올해 입시부터 바로 잡았으면 합니다.]

    지난해 입시에서 국·공립대의 수시·정시모집 평균 전형료는 3만 3천여 원, 사립대보다 2만 원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전형료 수입 비중이 큰 대학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전형료의 절대 금액이 높거나, 같은 유형의 전형인데도 다른 학교와 전형료 차이가 큰 경우를 중점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주희 /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 상위 2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고요. 구체적인 입학 전형의 집행상황을 살펴보고 산정 기준을 마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새 훈령에 따라 각 대학이 전형료를 걷고 쓰도록 할 계획입니다.

    일부 대학의 반발 속에 대입 전형료 인하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