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 "특검, 정유라 데리고 나간 건 잘못"

崔 "특검, 정유라 데리고 나간 건 잘못"

2017.07.17. 오후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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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 "특검, 정유라 데리고 나간 건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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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나가 증언한 것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의 재판에서 특검이 딸을 새벽 2시에 데리고 나간 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증언 경위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최 씨는 딸이 새벽 2시에 나가서 무엇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특검의 협박으로 딸이 두 살짜리 아들을 두고 나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 측은 이런 경위로 증언하게 된 정 씨의 증언 내용에도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최 씨 측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정 씨가 이 부회장 재판이 열린 당일 새벽 2시 10분쯤 집을 나서 승용차 조수석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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