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출소 6개월만에 도둑질한 30대 '구속'

교도소 출소 6개월만에 도둑질한 30대 '구속'

2017.06.24.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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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6개월 만에 또다시 도둑질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5살 서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18일 서울 구로동의 한 분식점에서 현금 13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 씨가 마땅한 직업을 구하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서 씨는 절도 혐의만 11범에 달하는 상습범으로, 앞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만기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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