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세차 후 급발진"...경찰, 택시 국과수 의뢰

"자동 세차 후 급발진"...경찰, 택시 국과수 의뢰

2017.06.22. 오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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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세차 후 급발진"...경찰, 택시 국과수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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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충전소에서 자동세차를 마친 택시가 갑자기 인도까지 돌진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급출발 사고 원인 분석을 위해 사고 택시를 국과수에 감정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운전기사 68살 박 모 씨는 자동세차 기계를 이용한 뒤 차를 멈추려 했지만,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았다며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9시쯤 서울 증산동의 LPG 충전소에서 택시가 주유소 울타리를 뚫고 인도까지 돌진해 택시기사 박 씨가 얼굴과 이마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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