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의료기관 종사자 5명 중 1명 '잠복결핵'

어린이집·의료기관 종사자 5명 중 1명 '잠복결핵'

2017.06.22. 오전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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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의료기관 종사자 5명 중 1명 '잠복결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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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이나 의료기관 종사자 5명 가운데 1명은 잠복 결핵 감염 양성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과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12만8천 명을 검진한 결과 21.4%인 2만7천 명이 잠복 결핵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는 다음 달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만 40세 국민 대상 잠복 결핵 검사 사업은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백지화했습니다.

잠복 결핵 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지만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도 않지만 추후 결핵이 발병할 소지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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