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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대 뇌물을 받거나 약속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다시 최순실 씨와 나란히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오늘 삼성 뇌물 수수 혐의에 관한 재판을 진행하며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증인으로 부릅니다.
법원은 주 전 사장에게 삼성 합병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법원은 이번 주 박 전 대통령의 공판기일을 세 차례 잡으며 최 씨까지 모두 출석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에 대한 3차 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부는 오늘 삼성 뇌물 수수 혐의에 관한 재판을 진행하며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이 증인으로 부릅니다.
법원은 주 전 사장에게 삼성 합병 과정에서 박 전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법원은 이번 주 박 전 대통령의 공판기일을 세 차례 잡으며 최 씨까지 모두 출석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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