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에서 또 성희롱 논란

한양대학교에서 또 성희롱 논란

2017.05.27.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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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뒤풀이에서 성적 농담이 오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한양대학교에서 또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지난 23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한 건물에는 성희롱 사건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됐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자보를 쓴 A 씨는 같은 학생회 간부 20살 이 모 씨가 개강 뒤 술자리에서 자신을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해당 학과에서는 지난달 오리엔테이션 뒤풀이 자리에서도 성희롱 발언이 오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대학 양성평등센터에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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